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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역점(周易占)
주역점(周易占, 주역 점술)은 《주역(周易)》의 괘(卦)를 활용한 점술 방법이다. 《주역》은 고대 중국의 경전으로, 우주의 원리와 인간의 길흉화복을 설명하는데 사용된다.
① 기본 원리
- 64괘(卦): 주역에는 8개의 기본 괘(乾, 坤, 震, 巽, 坎, 離, 艮, 兌)를 조합하여 만든 **64가지의 괘(卦)**가 있다.
- 괘는 음(⚋)과 양(⚊)의 6개 효(爻)로 이루어진 6효 구조이다.
- 점을 칠 때 특정 방법을 사용하여 괘를 생성하고, 해당 괘의 의미를 해석하여 점괘를 본다.
② 주역점 치는 방법
주역점을 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,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.
- 동전 던지기 방법 (가장 보편적)
- 동전 3개를 6번 던진다.
- 나오는 면에 따라 음(⚋)과 양(⚊)을 정한다.
- 이렇게 6개의 효(爻)를 만들어 괘를 완성한다.
- 생성된 괘를 해석하여 길흉을 판단한다.
- 산가지(대나무 막대) 점법 (전통 방식)
- 50개의 산가지를 이용해 계산하는 방식으로,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지만 전통적인 방식이다.
③ 주역점 해석
- 본괘(本卦): 처음 얻은 괘
- 지괘(之卦): 변화하는 효를 적용하여 나온 괘
- 변효(變爻): 변하는 음효와 양효
- 각 괘는 특정한 의미를 가지며, 이를 해석하여 운세를 본다.
주역점 vs. 육효점 차이
비교 항목주역점(周易占)육효점(六爻占)
점술 방식 | 64괘 해석 중심 | 6효(六爻) 해석 중심 |
점괘 생성 | 본괘 + 지괘 | 본괘 + 육친 + 육신 + 세응 |
해석 방식 | 철학적이고 상징적인 해석 |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석 |
사용 용도 | 큰 흐름, 운명의 방향성 | 구체적인 사건 해결 |
점치는 방법 | 동전 던지기, 산가지 점법 | 동전 던지기 |
적용 분야 | 인생 전체, 운명의 변화 | 연애, 취업, 시험, 사업 등 실생활 |
정리
- 주역점: 인생의 큰 흐름과 운명의 변화를 보는 점술. 철학적이고 상징적인 해석이 많음.
- 육효점: 현실적인 문제(연애, 사업, 직장 등)에 대한 구체적인 길흉을 판단하는 점술.
➡ 운명의 큰 흐름이 궁금하면 주역점, 구체적인 고민이 있다면 육효점을 보는 것이 좋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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